J Korean Ophthalmol Soc > Volume 66(2); 2025 > Article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에서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단기간 효과와 안전성

국문초록

목적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에서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의 단기간 효과와 안정성을 분석하였다.

대상과 방법

2022년 9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원발개방각녹내장으로 진단된 29명 29안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 제제를 사용한 후 1개월, 3개월 후의 안압 하강 효과를 분석하고 부작용을 조사하였다.

결과

치료 시작 시점의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4.46세였다. 치료 시작 전 기저 안압은 17.46 ± 4.03 mmHg였으며, 이는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 제제 투여 후 1개월(29안)과 3개월(28안) 후 각각 15.07 ± 4.23 mmHg (p=0.002), 14.93 ± 3.86 mmHg (p=0.002)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1개월 후 9명의 환자들이 결막 충혈(1안, 3.5%), 가려움(2안, 6.9%), 이물감(2안, 6.9%), 따가움(2안, 6.9%), 안구 통증(2안, 6.9%), 윗눈꺼풀 고랑 깊어짐(1안, 3.5%)을 각각 호소하였고 윗눈꺼풀 고랑 깊어짐을 호소한 환자는 안약을 중단하였다. 3개월 후 가려움을 호소하는 2안의 환자는 결막알레르기로 약물을 중단하였다.

결론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에서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 제제의 단기간 안압 하강 효과와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ABSTRACT

Purpose

To evaluate the short-term efficacy and safety of latanoprostene bunod 0.024% in patients with primary open-angle glaucoma.

Methods

A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from September 2022 to September 2023, involving 29 eyes from patients diagnosed with primary open-angle glaucoma. The study analyzed the intraocular pressure (IOP)-lowering effects of latanoprostene bunod 0.024% at 1 and 3 months after administration. Additionally, adverse events reported by patients at each visit were documented.

Results

The mean age of patients at the start of treatment was 64.46 years. The baseline IOP was 17.46 ± 4.03 mmHg, which significantly decreased to 15.07 ± 4.23 mmHg (p = 0.002) at 1 month (29 eyes) and 14.93 ± 3.86 mmHg (p = 0.002) at 3 months (28 eyes) after latanoprostene bunod administration. After 1 month, 9 patients reported adverse events, including conjunctival hyperemia (1 eye, 3.5%), itching (2 eyes, 6.9%), foreign body sensation (2 eyes, 6.9%), stinging (2 eyes, 6.9%), ocular pain (2 eyes, 6.9%), and deepening of the upper eyelid sulcus (1 eye, 3.5%). The patient who experienced deepening of the upper eyelid sulcus discontinued treatment. After 3 months, 2 eyes with itching discontinued treatment due to conjunctival allergy.

Conclusions

Latanoprostene bunod 0.024% demonstrated short-term efficacy in reducing IOP and a manageable safety profile in patients with primary open-angle glaucoma.

녹내장은 특징적인 시신경유두의 변화, 망막신경절세포의 점진적인 결손으로 진행하는 비가역적 시야결손을 통해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시신경병증이다.1 녹내장과 관련된 위험 요소로는 안압, 연령, 혈액순환장애 등으로 다양하게 알려져 있으나, 현재까지 안압을 감소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2,3
안압하강제 점안은 개방각 녹내장의 일차치료로 가장 흔하게 이용되며 그 중 프로스타글란딘 제제는 방수의 포도막공막 유출을 증가시켜 안압을 감소시키며 전신부작용이적어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에서 일차치료로 사용된다.4-6 새로 개발된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는 산화질소와 결합한 프로스타글란딘 F2α 유사체로 국소 점안 시 라타노프로스트산과 부탄디올 질산염으로 대사되고 추가적으로 부탄디올과 산화질소로 대사된다.6 산화질소는 평활근 이완과 혈관확장의 매개체로 알려져 있으며 섬유주, 쉴렘관 이완을 통한 방수유출을 증가시켜 안압 하강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6-8 따라서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를 점안하면 라타노프로스트의 작용으로 포도막공막 유출이 증가하고 산화질소의 작용으로 섬유주, 쉘렘관을 통한 방수유출이 증가하여 두 가지 독립적인 안압 하강 기전을 통해 안압을 하강시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 제제(Vyzulta®; Baush & Lomb, Rochester, NY, USA)의 단기간의 안압 하강 효과와 안정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22년 9월부터 2023년 9월까지 13개월 동안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를 방문하여 원발개방각녹내장으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 중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를 단독으로 처방받아 사용한 사람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헬싱키 선언의 원칙을 준수하여 시행되었으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승인번호: 2024-03-019) 진행하였다.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의 진단은 전방각경검사에서 개방각이었으며, 안저검사 및 빛간섭단층촬영검사에서 특징적인 녹내장성 신경 및 망막신경섬유층 결손을 보이며, 시야검사에서 그에 상응하는 녹내장성 시야결손을 보이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모든 환자들의 단안만을 연구에 이용하였으며 양안 모두 선정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기저 안압이 높은 쪽을 선택하였다. 만약 양안의 기저안압이 동일한 경우 우안을 선택하였다. 안압 상승의 원인이 될 만한 다른 기저질환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 안구내 레이저 시술, 굴절 수술이나 백내장 수술을 포함한 안과 수술을 시행한 경우 혹은 3개월 이내 예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본 연구의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의무기록 분석을 통하여 대상자들의 성별, 나이, 기저 질환을 조사하였고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 제제를 점안하기 전, 점안 후 1개월, 3개월 후 시력 검사, 안압 측정, 세극등현미경검사 결과를 수집하였다. 안압은 골드만압평안압계로 동일한 담당의사가 양안을 번갈아가며 2번씩 측정하였으며, 두 값의 평균값으로 정하였다.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 제제를 점안 1개월, 3개월 후의 안압을 기저안압과 비교하였고, 1개월 후의 안압과 3개월 후의 안압 또한 비교하였다. 기저 안압과 비교하여 안압 감소 비율이 10% 미만, 10% 이상 20% 미만, 20% 이상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황반부종을 확인하기 위해 Cirrus HD OCT 5000 (Carl Zeiss Meditec, Inc., Dublin, CA, USA) 빛간섭단층촬영기를 이용하였다.
환자가 외래 방문할 때마다 의사는 직접 안약 사용 후 느끼는 부작용에 대해 물어본 것을 기록하였고 건조감, 가려움, 따가움, 안구통증, 결막 충혈 등에 대한 반응과 세극등현미경검사에서 관찰되는 전안부 소견 및 눈꺼풀의 변화를 기록한 것을 토대로 분석에 이용하였다.
통계 분석은 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 version 22.0 program (IBM Corp., Armonk, NY, USA)을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안압의 변화를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검증하였고 p-value가 0.05 미만인 경우를 통계학적으로 유의하다고 판정하였다.

결 과

연구 기간 동안 원발개방각녹내장으로 처음 진단받고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를 처방받은 환자는 총 29명 29안이었으나, 1안은 1개월 이후 점안액 사용 도중 발생한 불편감으로 사용을 중단하여 1개월째는 총 29안, 3개월째는 총 28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28명의 환자의 평균 나이는 64.46 ± 17.67세였고, 남성이 22명, 여성이 6명이었다. 평균 중심각막 두께는 555.28 ± 5.93 μm였고, 정상안압녹내장 24안(85.7%)이었다(Table 1).
기저 안압은 17.46 ± 4.03 mmHg에서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 제제 점안 1개월 후 15.07 ± 4.23 mmHg, 3개월 후 14.93 ± 3.86 mmHg로 기저안압과 비교하였을 때 1개월(p=0.002)과 3개월(p=0.002) 후 모두에서 유의한 안압 감소를 보였다(Fig. 1). 기저 안압과 비교하여 1개월 후, 3개월 후의 안압 감소량은 각각 2.36 ± 3.58 mmHg, 2.54 ± 3.94 mmHg였으며, 1개월과 3개월 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81). 기저 안압과 비교하여 1개월, 3개월 후 각각 11안(37.9%), 9안(32.1%)에서 10% 미만의 안압 감소를, 7안(24.1%), 8안(28.6%)에서 10% 이상 20% 미만의 안압 감소를, 11안(37.9%), 11안(39.3%)에서 20% 이상의 안압 감소를 보였다. 4안(16.7%)에서 1개월 후와 3개월 후 모두 25.0% 이상의 안압 감소를 보였다(Fig. 2).
본 연구에서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 중 정상안압녹내장 24안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을 때 기저 안압은 16.13 ± 2.05 mmHg,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 제제 점안 1개월 후 14.05 ± 3.55 mmHg, 3개월 후 14.58 ± 3.65 mmHg로 기저안압과 비교하였을 때 1개월(p=0016)과 3개월(p=0.027) 후 모두에서 유의한 안압 감소를 보였다(Fig. 3).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 제제를 점안 1개월 후 내원 시 29명의 환자에게 부작용 발생 여부 및 종류를 묻는 질문에 9안(31.03%)이 ‘부작용 있다’고 답하였고 결막 충혈 1안(3.45 %), 가려움 2안(6.90%), 이물감 2안(6.90%), 따가움 2안(6.90%), 안구 통증 2안(6.90%), 윗눈꺼풀 고랑 깊어짐(deepening of the upper eyelid sulcus) 1안(3.45%)이었고 이 중 1명은 따가움과 윗눈꺼풀 고랑 깊어짐으로 1개월 점안 이후 중단하였다. 점안 3개월 후 내원 시, 부작용으로 점안 중단한 1명을 제외한 28명을 대상으로 한 동일한 문진에 이물감 1안(3.6%), 가려움 2안(7.1%), 결막충혈 2안(7.1%)을 호소하였고 이 중 가려움과 결막충혈을 동시에 호소한 2안은 결막 알레르기 반응을 동반하여 3개월 이후 안약을 중단하기로 하였다. 세극등현미경검사에서 점안 1개월 및 3개월 후 내원 시 충혈 외 전안부 및 눈꺼풀테 주변에 다른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점안 전, 점안 후 3개월째 시행한 빛간섭단층촬영검사에서 황반부종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중심황반두께는 249.83 ± 3.62 μm, 248.82 ± 3.81 μm로 각각 측정되었다(Table 2).

고 찰

본 연구는 원발개방각녹내장을 처음 진단받은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를 점안하였을 때 단기간 안압 하강 효과를 알아보았으며, 기저 안압과 비교하여 1개월 및 3개월 후 안압 감소 비율은 각각 12.8%, 13.0%로 두 시점 모두에서 유의한 안압 하강 효과를 보였다. Weinreb et al9과 Medeiros et al10은 백인과 흑인을 대상으로 원발개방각녹내장 및 고안압 환자에서 라타노프로스 틴부노드 0.024%의 안압 하강 효과를 연구하였으며, 기저 안압과 비교하여 3개월 후 안압이 32.0%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이는 본 연구보다 안압 하강 비율이 높은 것으로 이러한 차이는 인종 간의 차이뿐 아니라 기저 안압이 각각 26.7 ± 2.5 mmHg, 26.6 ± 2.4 mmHg로 본 연구보다 높았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 Kawase et al11은 일본인을 대상으로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를 52주 점안하고 안압 하강 결과를 보고하였는데 사용 1개월 후 기존 안압대비 22.0% 감소, 1년 후 25.0% 감소하였고 1개월 후의 안압 하강 효과가 1년까지도 장기간 유지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 중 정상안압녹내장 24안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을 때 기저 안압 대비 유의한 안압 하강을 보였고 안압 하강률은 1개월째 12.9%, 3개월째 9.6%였다. 정상안압녹내장을 대상으로 점안 1개월째 안압이 10%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은 14안(58.3%), 3개월째 15안(62.5%)이었다.
기존 연구에서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를 사용 후 기저 안압과 비교하여 매 내원 시마다 25.0% 이상의 안압 하강을 보인 환자는 34.9%,9 31.0%,10 32.9%12로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 안약 사용 1개월, 3개월 후 25.0% 이상의 안압 하강 효과를 보인 환자는 각각 6명(21.4%), 7명(25.0%), 두 시점 모두에서 25.0% 이상의 안압 하강 효과를 보인 환자는 4명(16.67%)이었다.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이전 연구에 비해 25.0% 이상 안압 하강을 보인 환자의 비율이 적었다. 이전 연구 대상자의 기저 안압 평균은 26.7 mmHg,9 26.6 mmHg,10 26.7 mmHg12였고 본 연구 대상자의 기저 안압 평균은 17.5 mmHg였으므로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의 안압 하강 효과가 차이를 보이는 것은 기저 안압의 차이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를 사용한 후 환자들이 호소한 부작용으로 Kaufman13은 결막 충혈(5.9%), 자극감(4.6%), 안구 통증(3.5%) 등을 보고하였고, Weinreb et al12은 결막 충혈(5.9%), 자극감(4.6%), 안구 통증(3.6%)을 보고하였으며 다른 프로스타글란딘 제제들과 비교하여 새로운 안과적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14 본 연구에서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를 사용 1개월 후 9안(31.0%)에서 부작용을 호소하였고 결막 충혈 1안(3.5%), 가려움 2안(6.9%), 이물감 2안(6.9%), 따가움 2안(6.9%), 안구 통증 2안(6.9%), 윗눈꺼풀 고랑 깊어짐(deepening of the upper eyelid sulcus) 1안(3.5%)이었고 이 중 윗눈꺼풀 고랑 깊어짐을 호소한 1명은 따가움도 함께 호소하였으며 윗눈꺼풀 고랑 깊어짐으로 안 약 점안 1개월 후 안약 사용을 중단하였다. 부작용을 호소한 나머지 8명의 환자는 안약 사용을 지속하였고 3개월째 이물감을 호소하는 1안(3.6%), 가려움 호소하는 2안(7.1%)을 제외하고 5명의 환자에서 불편한 증상은 호전을 보였고 가려움을 호소하는 2안(7.1%)은 결막충혈과 함께 결막 알레르기 반응으로 3개월 이후 안약 사용 중단하기로 하였다.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를 점안 1개월째 결막충혈을 호소했던 1안은 3개월째 결막충혈은 호전되었으나, 1개월 째 가려움을 호소했던 2안에서 3개월째 결막충혈과 함께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Peplinski and Albiani Smith15가 프로스타글란딘 F2α 유사체 사용으로 발생한 부작용으로 프로스타글란딘 연관 안구 주위 병증에 대해 처음으로 보고하였고, 라타노프로스트에서는 13.6%의 발생률이 보고되었다.16 본 연구에서는 총 29안 중 1안(3.5%)에서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 사용 한달 후 윗눈꺼풀 고랑 깊어짐으로 약물 사용을 중단하였다.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 사용과 관련된 프로스타글란딘 연관 안구 주위 병증은 점안 1개월째에도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에 관해서는 장기간 경과관찰 한 연구 결과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양안 모두 선정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기저 안압이 높은 쪽을 선택한 것은 선택편향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안압을 측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압의 일중 변동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본 연구가 3개월 추적관찰 기간을 가지고 진행되어 프로스타글란딘 안구 주위 병증과 같은 장기간의 부작용이 과소평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산화질소는 안압 하강 효과뿐만 아니라 안구 혈류 개선에도 중요 역할을 한다고 보고되었으나,17 본 연구에서는 사용 전후 안구 혈류 변화 정도를 측정하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의 사용이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에서 유의한 단기간 안압 하강 효과를 보였으며, 정상안압녹내장에서도 유의한 단기간 안압 하강 효과를 보임을 확인하였다. 조사된 부작용은 가려움, 따가움, 이물감, 결막충혈이 있었으며 대부분은 일시적으로 발생 후 자연 호전되었으나 총 29안 중 1안은 윗눈꺼풀 고랑 깊어짐, 2안은 결막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약물사용을 중단하였다. 결막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2안은 약물 중단 후 호전되었고, 윗눈꺼풀 고랑 깊어짐을 보인 1안 역시 약물 중단 후 점차 호전되었다. 추후 장기 추적 관찰을 통해 라타노프로스틴부노드 0.024%의 장기간 안압 하강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NOTES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to disclose.

Figure 1.
Intraocular pressure before and after the administration of latanoprostene bunod 0.024% (*p<0.01, p-values derived from paired t-test).
jkos-2025-66-2-114f1.jpg
Figure 2.
Comparison of intraocular pressure reduction rates after 1 month and 3 months of latanoprostene bunod administration.
jkos-2025-66-2-114f2.jpg
Figure 3.
Intraocular pressure before and after the administration of latanoprostene bunod 0.024% for patients with IOP 21 mmHg or less (p-values derived from paired t-test).
jkos-2025-66-2-114f3.jpg
Table 1.
Demographics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Characteristic Value (n = 28)
Age (years) 64.46 ± 17.67
Sex
 Male 22 (78.5)
 Female 6 (21.4)
Baseline IOP (mmHg) 17.46 ± 4.03
Average corneal thickness (μm) 555.28 ± 5.93
Diagnosis
 POAG 4 (14.3)
 NTG 24 (85.7)
Underlying disease 12 (42.9)
 HTN 9 (32.1)
 DM 5 (17.9)
 HLP 5 (17.9)
 Others* 9 (32.1)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 standard deviation or number (%).

IOP = intraocular pressure; POAG = primary open-angle glaucoma; NTG = normal-tension glaucoma; HTN = hypertension; DM = diabetes mellitus; HLP = hyperlipidemia.

* Others include angina, asthma, rheumatoid arthritis,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cerebral infarction and cerebral aneurysm.

Table 2.
Adverse reactions after administration of latanoprostene bunod 0.024%
Adverse reactions Time point (months) Number of eye Progress
Eye foreign body sensation 1 2 2 continued administration at 1 month
3 1 1 continued administration at 3 months
Eye Itching sensation 1 2 2 continued administration at 1 month
3 2 2 eyes discontinued administration after 3 months
Eye irritation 1 2 1 eye discontinued administration after 1 months
3 0 1 eye showed symptom improvement at 3 months
Ocular pain 1 2 2 continued administration at 1 month
3 0 2 eye showed symptom improvement at 3 months
Conjunctival hyperemia 1 1 1 eye continued administration at 1 month
3 2 2 eyes showed new symptom at 3 months
Deepening of the upper eyelid sulcus 1 1 Discontinued administration at 1 month (1 eye)
3 0
Macular edema 1 0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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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손선명 / Sun Myung Son
Department of Ophthalmology, Busan Paik Hospital, Inj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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