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경남지역 안와 및 안부속기 림프종 환자의 역학 및 임상 양상 분석

Epidemiology and Clinical Features Analysis of Orbital and Adnexal Lymphoma in the Western Area of Gyeongsangnam-do

Article information

J Korean Ophthalmol Soc. 2023;64(12):1136-1140
Publication date (electronic) : 2023 December 15
doi : https://doi.org/10.3341/jkos.2023.64.12.1136
1Department of Ophthalmology,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Jinju, Korea
2Institute of Health Sciences,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Jinju, Korea
정인석1, 김성재1,2, 서성욱,1,2
1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2경상국립대학교 건강과학연구원
Address reprint requests to Seong-Wook Seo, MD, PhD Department of Ophthalmology,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79 Gangnam-ro, Jinju 52727, Korea Tel: 82-55-750-8171, Fax: 82-55-758-4158 E-mail: stramast@naver.com
Received 2023 May 23; Revised 2023 August 31; Accepted 2023 November 23.

Abstract

목적

현재까지 국내 및 국외에서 보고된 안와 및 안부속기 림프종 환자의 역학 및 임상 양상과 비교하여 서부 경남지역 환자에서 나타나는 특이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1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조직검사 후 림프세포증식 질환(lymphoproliferative disorders)으로 진단받은 환자 25명 중 21명의 안와 및 안부속기 림프종(orbital and adnexal lymphoma)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안와 및 안부속기 림프종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1명이었고 연간 평균 발생률은 10만 명당 0.18로 국내 전국 평균에 비해 다소 높은 양상을 보였다. 중위연령은 57세였고 남여 비율은 1.1대1로 차이는 없었다. 호소하는 주된 증상은 안구돌출, 결막덩이, 결막충혈, 눈꺼풀부종, 눈물흘림 순이었다. 원발성 병변 85.7%, 전이성 병변 14.3%로 나타났다. 조직학적 분류상 B세포 기원이 95.2%였고 점막 연관림프조직 림프종(mucosa-associated lymphoid tissue lymphoma)이 90.4%로 가장 많았으며 광범위큰B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은 4.8%였다. T세포 기원은 자연살해T세포림프종(NK/T-cell lymphoma)이 4.8%를 차지하였다.

결론

서부 경남지역의 안와 및 안부속기 림프종의 연간 평균 발생률은 국내 전국 평균에 비해 다소 높은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임상 증상 및 원발, 전이성 병변, 조직학적 분류, 치료 후 효과에 관해서는 국내 및 국외의 연구와 비교하였을 때 특이점을 보이지는 않았다.

Trans Abstract

Purpose

We compared the epidemiology and clinical features of patients with orbital and adnexal lymphoma in western Gyeongsangnam-do with those reported previously,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Methods

Of the 25 patients diagnosed with lymphoproliferative disorder, a retrospective analysis was conducted on 21 patients with orbital and adnexal lymphoma between January 2010 and December 2021.

Results

In total, 21 patients were diagnosed with orbital and adnexal lymphoma, with an average annual incidence rate of 0.18 per 100,000 people, exceeding the national average in Korea. The median age of the patients was 57 years and the ratio of 1.1 to 1. The most common presenting symptoms included proptosis, conjunctival mass, conjunctival injection, eyelid swelling and epiphora. Primary and metastatic lesions accounted for 85.7% and 14.3% of cases, respectively. Histologically, the most common subtype was extranodal marginal zone B-cell lymphoma of mucosa-associated lymphoid tissue (90.4%). Furthermore,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and NK/T-cell lymphoma of T-cell origin each accounted for 4.8% of cases.

Conclusions

The reported incidence rate in the present study exceeded the national average in Korea.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clinical symptoms, primary and metastatic lesions, histological classification, or post-treatment effects compared to findings from domestic and international studies.

안와 및 안부속기에 발생하는 림프세포증식 질환은 양성반응림프구증식(benign reactive lymphoid hyperplasia), 비정형림프구증식(atypical lymphoid hyperplasia), 악성림프종(malignant lymphoma)으로 각각 양성, 중간성, 악성의 범주로 나눌 수 있다.

그중 악성림프종은 B세포, T세포 혹은 자연살해T세포의 단클론 증식에 의해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1 큰 범주로 림프절 또는 비장에서 기원하는 림프절(nodal) 종양 및 림프절 외 기관에서 발생하는 결절 외(extranodal) 종양으로 분류할 수 있고 세부적으로 안내림프종(ocular lymphoma) 및 안부속기림프종(ocular adnexal lymphoma)으로 나눌 수 있다.2,3 전자는 매우 드물며 유리체망막 림프종 형태로 주로 나타난다. 후자는 눈꺼풀, 눈물샘, 외안근, 결막 등에 발생할 수 있고 안와림프종으로서 결절 외 종양의 약 8%를 차지한다고 보고된다.4

현재 국내 및 국외에서 다기관 연구로서 안와림프종의 역학, 발생률, 임상 양상, 조직학적 분류, 치료 및 예후 등에 관하여 많은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Jung et al5은 국내 평균 조발생률을 10만 명당 0.07로 보고하였으며 이는 Sjö et al6 및 Hassan et al7이 발표한 국외 연구보다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조직학적 분류에서 Jung et al5은 변연부B세포림프종(extranodal marginal zone B-cell lymphoma)이 82.2%로 가장 많다고 보고하였으며 이는 Olsen et al8이 보고한 57% 및 Ahmed et al9이 보고한 49.5%와 비교하여 높은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까지 국내 및 국외에서 보고된 안와 및 안부속기 림프종 환자의 역학 및 임상 양상과 비교하여 서부 경남지역의 안와 및 안부속기 림프종 환자에서 나타나는 특이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1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조직검사 후 림프세포증식 질환(lymphoproliferative disorders)으로 진단받은 25명 중 21명의 안와 및 안부속기 림프종 환자의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조발생률(crude incidence), 성비, 평균 연령, 임상 양상, 원발 및 전이, 조직학적 소견 및 분류, 치료 방법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경남지역암센터(Gyeongnam Regional Cancer Center)는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암등록본부로 선정되었다. 경상남도를 연고지로 하는 모든 암 환자에 대한 자료를 국립암센터에서 제공받아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수집, 분석, 관리하여 지역의 암 발생률 등을 산출하고 국가 및 지역 암 관리사업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서부경남지역에서 발생하는 암 환자들을 타 기관에서 의뢰받아 진단 및 치료하는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본 연구는 2010년에서 2021년까지 서부 경남(함양, 거창, 합천, 의령, 진주, 고성, 사천, 하동, 남해, 통영, 산청, 함안)의 각 지역 및 연도별 안와 및 안부속기 림프종 환자 데이터를 경남지역 암센터로부터 제공받아 단일기관 연구로 진행되었다.

조발생률은 진단 당시 해당 환자들의 거주 지역을 확인하여 2022년 기준 경상남도청의 서부 경남 인구통계를 바탕으로 하여 총 12년간의 평균 연간 발생률 및 각 해의 발생률을 산출하였다.

안와 및 안부속기 림프종은 World Health Organization(WHO) 분류(Classification of tumors of hematopoietic and lymphoid tissues, 2017, 4th edition)에 근거하여 분류하였다.

본 연구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기관윤리심의위원회(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Institutional Review Board, 승인번호: 2023-04-011)의 승인 아래 후향적 연구로 진행하였으며 헬싱키선언의 윤리 원칙을 준수하여 시행하였다.

연구에 있어 데이터를 특정한 평균값과 비교하기 위하여 일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고 모두 신뢰구간 95%를 기준으로 검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SPSS® 21.0 (IBM Corporation, Armonk, NY, USA)을 사용하여 유의확률(p-value)을 산출하였다.

결 과

201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조직검사를 통해 림프세포증식 질환으로 진단받은 25명 중 1명은 양성반응림프구증식, 3명은 비정형림프구증식, 21명은 안와 및 안부속기림프종이었다. 21명의 림프종 환자군에서 연령은 36세부터 78세까지 다양하였고 중위연령은 57세였다. 남자 11명, 여자 10명으로 성비는 1.1대1로 남녀의 큰 차이는 없었다.

환자들이 처음 내원 당시 호소한 증상은 안구돌출(10명, 47.6%), 결막덩이(9명, 42.9%), 충혈(9명, 42.9%), 눈꺼풀부종(4명, 19.0%), 눈물흘림(1명, 4.8%) 순이었다(Table 1).

Symptoms in patients with orbital lymphoma at first visit (the patient's symptoms were counted in duplicate)

WHO 분류에 따른 조직병리학적인 소견을 근거로 하여 점막연관림프조직 림프종으로 진단된 경우가 19명(90.4%)으로 가장 많았고 광범위큰B세포림프종 1명(4.8%), 자연살해 T세포림프종 1명(4.8%) 순이었다. B세포 기원이 20명(95.2%)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T세포 기원은 1명(4.8%)으로 나타났다(Table 2). 추가적으로 림프종 발생 시 원발성 병변(18명, 85.7%), 전이성 병변(3명, 14.3%)이었다.

WHO histopathological classification in patients with orbital lymphoma

201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연간 평균 발생률은 10만 명당 0.18로(p=0.038) 측정되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각 연도의 발생률은 비슷하였으나 2020년, 2021년의 발생률은 각각 0.5 및 0.4로 최근 들어서 다소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다(Table 3).

Crude incidence rates per 100,000 for patients with orbital lymphoma from 2010 to 2021 in Western area of Gyeongsangnam-do

21명의 림프종 환자 중 11명이 본원에서 치료를 시행하였다. 11명 중 10명은 원발성 병변으로 모두 1차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고 1명의 전이성 환자는 방사선과 항암 치료를 동시에 시행 중에 있다. 10명의 방사선 치료 환자 중 5명은 완전관해를 보였으며 4명은 5년 경과 관찰 중이며 나머지 1명은 방사선 치료 후 점막연관림프조직 림프종이 재발하였다. 완전관해를 보인 5명의 환자 중 1명은 좌안 원발성 병변으로 방사선 치료 후 완치되었으나 반대안에 원발성 병변이 다시 발생하였고 방사선 치료를 실시하여 완전관해되었다. 지역 특성상 5명(23.8%)은 서울로 전원되었고 5명(23.8%)은 치료를 거부하였다(Table 4).

Treatment for patients with orbital lymphoma

고 찰

안와에 발생하는 림프세포증식 질환은 양성반응림프구증식, 비정형림프구증식, 악성림프종으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양성반응림프구증식은 작은 림프구로 이루어진 저등급의 악성림프종과 유사하나 림프구의 침윤 정도가 약하며 악성림프종의 특이한 조직 소견이 결여된 양성 병변이다. 비정형림프구증식은 저등급의 림프종과 감별이 어렵고 단클론성을 증명하기 어려운 경계 병변으로 양성과 악성의 중간에 위치하는 중간형 림프세포증식 질환이다.

하지만 안와림프종은 림프구의 단클론 증식으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고등급의 림프종일 경우 타장기로의 전이 및 재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조기 진단 및 전신검사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Chlamydia psittaci 혹은 Hepatitis C virus 등의 특별한 감염성 인자에 의한 만성적인 염증성 자극 또는 자가면역이 병인으로 알려져 있고10,11 최근에는 자외선조사(ultraviolet radiation)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되고 있다.12

최근까지 국내 및 국외에서 안와림프종의 연간 발생률 및 역학에 관한 여러 대규모 연구가 진행되었고 국내 및 국외의 안와림프종을 대표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선정하여 본 연구 결과와 비교하였다(Table 5).

Comparison of large-scale orbital lymphoma research results with this study (It was described that the first, second frequent B-cell origin of histological subtype)

Sjö et al6 및 Hassan et al7이 발표한 국외 연구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Jung et al5이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한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연간 평균 발생률은 0.07로서 국외보다 국내의 발생률이 낮았다. 본 연구에서 2010년부터 2021년까지의 안와 및 안부속기 림프종 환자의 연간 평균 발생률은 10만 명당 0.18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률과 비교하였을 때 서부 경남지역에서의 발생률이 다소 높게 나왔는데 이는 안와림프종의 발생률이 고령에서 더 높음을 고려하였을 때 노령 인구가 많은 서부 경남지역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림프종의 다양한 위험 인자를 고려하였을 때 서부 경남지역의 높은 발생률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여러 국외 및 국내 연구와 비교하였을 때 본 연구에서는 표본이 다소 부족하기 때문에 정확한 발생률의 비교 시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외 다기관 후향적 연구(international multicenter retrospective study)에서 보고한 중위연령 64세에 비해 Jung et al5은 국내에서 중위연령 54세로 비교적 젊은 환자가 진단을 받았다고 보고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도 36세부터 78세까지 중위연령 57세로 국내 연구보다 다소 높았으나 국외 연구와 비교하였을 때 평균적으로 중위연령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남여 발생 비율은 1.1대1로 성별 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Jung et al5은 2.59대1로 남자의 발생 비율이 우세하다고 보고하였다. 하지만 다른 국외 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른 발생 비율의 큰 차이는 없다고 보고하여 림프종의 발생에 있어 성별 차이는 다소 불분명한 것으로 생각된다.

WHO 분류에 따라 본 연구에서 점막연관림프조직 림프종으로 진단된 경우가 90.4%로 가장 많았고 광범위큰B세포림프종 4.8%, 자연살해T세포림프종 4.8% 순이었다. B세포 기원이 95.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T세포 기원은 4.8%로 나타났다. Olsen et al8의 연구에 따르면 B세포 기원의 림프종이 98%이고 그중 점막연관림프조직 림프종의 비율은 57%로 나타났다. Jung et al5은 B세포 기원 림프종에서 점막연관림프조직 림프종의 비율을 82.2%로 보고하였다. 국외 및 국내 연구를 비교하였을 때 공통적으로 안와림프종에서 B세포 기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서구권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점막연관림프조직 림프종의 비율이 높다는 것이 알려져 있고 본 연구도 이에 부합하는 결과를 보였다.

점막연관림프조직 림프종은 비교적 치료가 잘 되며 병기가 낮은 국소 병변일 경우 방사선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13-16 추가적으로 Jeon et al17은 젊은 연령층에서는 병기가 낮더라도 1차적으로 방사선 치료보다 방사선에 의한 합병증과 삶의 질 향상을 고려하여 항암 치료를 권장하고 중장년층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1차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고하였다. 21명의 환자 중 11명이 본원에서 치료하였고 10명은 원발성 병변으로 모두 1차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1명의 전이성 환자는 방사선과 항암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였다. 10명의 방사선 치료 환자 중 9명은 치료 효과가 좋았으나 1명은 방사선 치료 후 점막연관림프조직 림프종이 재발하여 전원되었다. 서부 경남지역 또한 점막연관림프조직 림프종의 비율 및 치료 효과에 관하여 타 연구와 비교하였을 때 동일한 양상을 보였으나 지역 특성상 서울로 전원되거나 치료 거부를 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치료 표본의 제한으로 치료 후 경과 및 합병증 발생 등에 관한 연구에 있어 다소 제한점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안와 및 안부속기 림프종의 역학, 임상 증상 및 원발 및 전이, 조직학적 분류, 치료 후 효과에 관해서는 국내 및 국외에서 연구된 데이터와 비교하였을 때 서부 경남지역 만의 특이점을 보이지 않았지만 연간 평균 발생률은 국내 전국 평균에 비해 다소 높은 양상을 보였다. 추후 서부 경남지역 림프종의 발생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에 관한 구체적인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Notes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conflicts to disclose.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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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정인석 / In-Seok Jeong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Department of Ophthalmology,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and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Article information Continued

Table 1.

Symptoms in patients with orbital lymphoma at first visit (the patient's symptoms were counted in duplicate)

Symptoms Value
Proptosis 10 (47.6)
Conjunctival mass 9 (42.9)
Injection 9 (42.9)
Eyelid swelling 4 (19.0)
Epiphora 1 (4.8)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Table 2.

WHO histopathological classification in patients with orbital lymphoma

Classification Value
B-cell origin 20 (95.2)
 MALT lymphoma 19 (90.4)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1 (4.8)
T-cell origin 1 (4.8)
 NK/T-cell lymphoma 1 (4.8)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MALT = mucosa-associated lymphoid tissue.

Table 3.

Crude incidence rates per 100,000 for patients with orbital lymphoma from 2010 to 2021 in Western area of Gyeongsangnam-do

Year Cases CR
2010 2 0.2
2011 0 0.0
2012 0 0.0
2013 0 0.0
2014 2 0.2
2015 1 0.1
2016 2 0.2
2017 2 0.2
2018 1 0.1
2019 2 0.2
2020 5 0.5
2021 4 0.4
Total 21 0.18
p-value* 0.038

CR = crude incidence rate.

*

p-value = one sample t-test.

Table 4.

Treatment for patients with orbital lymphoma

Treatment Value
Primary treatment 11 (52.4)
 Radiation therapy 10 (47.6)
 Radiation plus chemotherapy 1 (4.8)
Transfer 5 (23.8)
Treatment refuse 5 (23.8)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Table 5.

Comparison of large-scale orbital lymphoma research results with this study (It was described that the first, second frequent B-cell origin of histological subtype)

Characteristic Study Jung et al5 Olsen et al8 Ahmed et al9 Sjo et al6 Hassan et al7
Annual average incidence per 100,000 0.18 0.07 - - 0.17 0.19
Male:female (ratio) 1.10:1 2.59:1 1.04:1 1:1.13 1.02:1 1:1.28
Age, median (years) 57 54 64 66 69 -
Histological subtype
 B-cell origin (%) 95.2 97.8 97.7 - 97.4 -
  MALT lymphoma (%) 90.4 82.2 56.7 49.5 55.3 -
  DLBCL (%) 4.8 9.2 14.8 19.5 12.7 -
 T-cell origin (%) 4.8 2.2 2.3 - 2.6 -

MALT lymphoma = extranodal marginal zone B-cell lymphoma of mucosa-associated lymphoid tissue; DLBCL = diffuse large B-cell lymphoma.